[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승마가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 변신해 대중화에 나선다.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8일 업계 최초로 승마 전문 브랜드 ‘카발레리아 토스카나’를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승마 관련 전문 제품(안장 등)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 착용 가능한 다양한 패션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등 100%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판매한다.
오픈 기념으로 8일과 9일에는 이탈리아 말 안장 장인을 초청해 시연회를 진행하고 자신의 말 안장 사이즈도 무료로 측정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승마 기승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미 캐주얼 웨어로 자리잡은 등산, 골프, 스키처럼 승마도 스포츠와 패션이 접목된 또 하나의 캐주얼로 자리잡아 스포츠 패션 장르를 확대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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