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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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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B금융
- 동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전분기대비 47.9% 감소한 2,138억원을 기록하였다. 실적이 부진했던 것은 자산 성장세가 미약한 가운데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3bp 하락하였고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순이자마진 하락은 정책금리 인하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3년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유가증권 감액손, 선물환 관련 충담금 적립, 부실채권 매각손, 계절성 판관비 등 일회성 요인이 소멸 될 것이기 때문이다. 순이자마진은 하락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회성 비이자손실 요인 해소로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KB금융은 대출 자산이 타행대비 큰 편이다. 이는 순이자마진이 방어될 수 있다면 Top line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면 양호한 실적 흐름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 KB금융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순이자마진에 대한 정책금리 인하 효과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12년 중에는 정책금리 인하에 의한 시중금리 하락 속도가 빨랐고 이 점이 순이자마진 하락 압력이 커지는 원인이었다. 2013년에는 정책금리가 인하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므로 순이자마진에 미치는 영향력도 줄어들 것이다. 2)자산건전성 지표를 살펴보면 대손 비용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NPL 순증액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익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3)경기 회복시 대출 자산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대출 자산 규모가 크기 때문에 타행보다는 레버리지 효과가 더 클 수 있을 것이다.

■ 코스닥

우림피티에스
- 2012년 부문별 매출 비중은 산업용 62%, 굴삭기용 38% 이다. 산업용 감속기는 전방산업이 철강, 건설,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매우 다양하고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굴삭기용 감속기는 두산(모트롤) 의존도가 높았으나 두산이 점차 두산인프라코어 외 고객군을 넓히고 있고 동사 자체적으로도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매출처 다변화 진행중이다. 생산 능력은 산업용 1천억원, 굴삭기용 600억원 이다.
- 2013년 큰 폭의 실적 개선과 구조적인 성장 재현될 전망. 이유는 1) 올해 신정부 출범과 각국 경기부양책에 따른 설비투자 증가, 2) 대규모 증설 기반으로 산업용 대형 감속기 시장 진출 성공, 3) 중국 도시화 추진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회복, 4) 두산 및 동사 자체적인 매출처 다변화로 굴삭기용 매출 개선, 5) 미국 오바마 2기 정부의 가스산업 적극 육성책에 따른 북미 셰일가스 시추용 감속기 공급 증가 가능성 등. 특히 생산능력 1천억원 규모의 신공장이 인력 조달이나 수율 문제 없이 수주 증가를 기반으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향후 POSCO,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초대형 감속기 개발 지속과 함께, 부진했던 굴삭기용 매출도 두산의 Sany, Longking, Kobelco 등 고객 확보와 John Deere, Nabtesco 등 신규 고객 확보로 매출처 다변화 진행 중에 있다.

- 2013년 매출액 720억원(YoY +37%), 영업이익 108억원(YoY +102%), 순이익 88억원(YoY +71%), 영업이익률 15%로 실적 개선 전망. 산업용은 작년말 수주잔고(약 400억원)와 신규 수주로 전년대비 매출 29% 증가 예상. 굴삭기용은 전년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부터 큰 폭의 회복세 예상. 수익성 높은 산업용 비중이 올해 58%로 Product Mix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현 주가는 2013년 기준 P/E 8.9배 수준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셰일가스 산업 수혜, 순현금 상태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등 감안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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