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차량 유지에 드는 비용이 커지면서 한 푼이라도 아껴 보려는 운전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알뜰운전의 시작이라고 많이 거론되는 차계부 기록을 실천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다.
또 주차비, 세차비, 과태료나 범칙금 납부내역을 별도로 기록하면 기본적인 차량 유지 외에 들어가는 비용도 알 수 있다.
엔진오일, 워셔액, 부동액 등 소모품의 교체시기와 구입가격 등을 차계부에 기록하는 것도 스마트 운전의 한 방법이다. 차계부에 이를 기록해 놓으면 교체주기를 놓치는 일이 없어 자동차의 성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김민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상무는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차계부 작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간단한 차계부 작성이 차량 유지비 절약과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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