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 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이희범 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최근 '국정 성과' 자료집을 통해 재계를 비롯한 국민들이 총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 위기 이전보다 10%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의 경우 노무현 정부 당시 5년간은 세계경제(4.8%)보다 0.5%포인트 낮은 성장률(4.3%)을 보였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선 세계경제(2.9%)와 유사한 성장률(3.0%)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일자리도 전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2008년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국가는 독일을 제외하고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또 국민 1인당 연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명 이상인 이른바 '20-50 클럽'에 진입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