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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 천사들 한복입고, 세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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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어린이들 20여명 참여해 세배체험 및 만두 만들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 속의 작은 프랑스마을인 서래마을에 위치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프랑스 아이들이 서투른 모습으로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으며 한국고유의 설 문화를 체험했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6일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좀 더 잘 이해하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세배체험과 만두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문화의 심층연구와 교육 등을 통해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직접 나와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개와 한복 입는 법, 세배하는 법 등을 영상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 다음 실제로 한복을 입어보고 세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래마을 프랑스인 설날 체험

서래마을 프랑스인 설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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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는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다양한 모양으로 만두를 빚고 직접 만든 만두를 시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행사 후에는 집에서도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된 레시피를 준비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이외도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지공예 사군자 규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다.
서초구가 운영 중인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생활상담 및 한국어 무료교육, 전통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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