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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 중 '화장실 타이밍' 알려주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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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unPee.com)

(출처 : RunP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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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민 인턴기자]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꾹 참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장면을 놓칠까 걱정되서다. 이러한 관객의 '화장실 고민'을 해결해주는 앱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화의 중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앱 '런피(RunPee)'를 소개했다.
최근 '레미제라블'(158분), '링컨'(150분), '호빗'(166분) 등 2시간을 훌쩍 넘는 헐리우드 영화가 상영중이다. 이들 영화는 상영시간이 긴 만큼 관객의 방광을 시험(?)할 때가 많다.

영화가 시작됨과 동시에 '런피' 앱을 실행시키면 중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화장실에 갈 수 있는 최적 시간을 알려준다. 영화 내용이 늘어지는 틈을 타 3~5분 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게다가 이 앱은 관객이 화장실에 갖다온 사이 영화 속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도 알려준다.
영화 초반부 30분까지나 끝나기전 20~30분은 화장실 갈 시간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90분짜리 영화는 1번, 2시간을 넘는 영화는 2~3번 정도 화장실 갈 시간이 만들어질 수 있다.

'런피' 앱의 개발자는 영화 개봉 첫날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극장에 가서 재미없는 부분이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장면 등을 체크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그는 좋은 영화의 경우 쓸모없는 장면을 찾기가 무척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화장실 갈 시간'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이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윈도우폰, 블랙베리에서 사용 가능하다.



윤민 인턴기자 min8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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