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원 화장실 히터가 펑펑...실내 온도 21℃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판교 화랑공원 화장실 히터 계속 켜 실내 온도 21℃ 유지...정부 에너지 전략 방침 비웃어

판교 화랑공원 화장실내 실내 온도가 섭씨 20도를 가르킬 정도로 히터가 펑펑 쏟아지고 있다.

판교 화랑공원 화장실내 실내 온도가 섭씨 20도를 가르킬 정도로 히터가 펑펑 쏟아지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판교신도시 화랑공원 화장실에 히터가 펑펑 쏟아져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관공서는 물론 민간까지 나서 에너지 절약을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3시경 이용자가 별로 없는 판교 화랑공원 화장실은 히터기가 계속 가동돼 21℃를 가르킬 정도였다.
특히 이 곳은 판교 삼평동 일대 주민들 중 몇 몇이 운동하면서 이용할 뿐 주민 이용이 많지 않은 곳이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3시경 화장실 내부는 히터가 계속 가동돼 빈축을 샀다.

한 주민은 "저번에도 하루 종일 히터기가 켜 있어 관리사무소에 가동 중단을 요청했는데 오늘도 와 보니 또 다시 이용자도 별로 없는데 히터를 켜 놓아 화가 날 정도"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화장실 히터기에 온도가 21℃로 표기돼 공공기관 실내 온도 18℃에 비해 터무니 없이 높은 온도다.
판교 화랑공원 관리사무소 건물.이 건물 1층에 남녀 화장실이 있는데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도 히터가 켜져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판교 화랑공원 관리사무소 건물.이 건물 1층에 남녀 화장실이 있는데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도 히터가 켜져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원본보기 아이콘

판교 화랑공원은 분당구청이 관할 하는 곳으로 관리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