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대한민국 최강 축구 클럽을 가리는 FA컵이 다음달 10일 개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2013년 FA컵 일정을 발표했다. 3월 10일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결승전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이다.
1라운드 승리팀은 4월 13,14일에 열리는 2라운드에서 프로축구 2부 리그(K리그) 신생 6팀과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10팀 등 16개 팀과 32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1부 리그 K리그 클래식 14팀과 광주FC·상주 상무 등 올해 2부 리그로 처음 강등된 두 팀 등 16개팀은 3라운드(5월 8일)부터 출전한다.
16강은 7월10일, 8강은 8월7일에 각각 열린다. 이후 준결승(9월14,15일)을 거쳐 10월19일 또는 20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것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모든 경기는 단판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에겐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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