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재판부가 먼저 심리...속전속결 힘들 듯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이날 애플의 삼성전자 제품 영구 판매 금지 신청을 3인 재판부가 심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소법원은 지난달 애플의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 재요청도 기각했다. 항소법원은 지난해 10월 1심법원의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 결정을 파기했는데 애플이 이를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항소법원은 애플의 요청을 기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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