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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 호야, 소속사에 불만 토로 "명절에 집에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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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H 호야, 소속사에 불만 토로 "명절에 집에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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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인피니트H 호야가 소속사 사장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폭설이나 폭우에도 매주 금요일 반드시 축구를 하는 회사가 고민이라는 사연이 등장했다.
이날 호야는 본격적인 사연 소개에 앞서 "소속사에 불만은 없느냐?"는 질문에 기다렸다는 듯 대답하기 시작했다.

호야는 "사장님이 '나도 집이 지방이어서 집에 못가니까 너희들도 가지마라. 명절 때 너희 집에 가봤자 할 것도 없으니 함께 동남아로 해외여행이나 가자'고 했다. 그래서 실제로 명절 때 두 번 정도 갔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아직 미혼이냐?"고 물었고, 호야가 "그렇다"고 답하자 이영자는 "그렇게 귀찮으면 나를 소개해 주고 가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닭 300마리를 키우는 부모님에 대한 고민, 자기가 키우겠다며 무작정 딸을 데리고 나가는 여동생이 고민이라는 사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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