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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주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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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남구 최영호 구청장은 지난 14일 월산동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관내 16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1000명과 함께 하며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수강생들과의 대화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찾아가는 구청장실’의 일환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자치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 청장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노래교실 노후 음향장비 교체, 요가교실 냉난방기 교체 등 수강생들의 건의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월산동 노래교실 대표 배양순(65세, 여)씨는 “구청장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나니 구청장님이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시는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하고 있어 행정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찾아가는 구청장실 운영으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 할 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통로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까지 ‘이동하는 구청장실’을 운영해 151건의 주민의견을 접수받아 구정에 반영했으며, 올해는 ‘찾아가는 구청장실’로 확대 운영해 민원 발생이 우려되는 현장에 미리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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