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화점 부문의 방한복 매출호조와 홈쇼핑 및 신용카드 부문의 완만한 실적 회복에 힘입어 동사의 실적은 2012년 4/4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 또한 원화강세 효과는 2013년 상반기에도 유효할 전망으로 엔화부채관련 약 7~8%, 달러부채관련 약 4~5%의 평가이익 기대
- 2013년 두 개의 명품 아울렛을 개점할 계획인데, 서울역점은 10,000㎡ 규모로 1월 18일 개점했으며, 이천점은 약 50,000㎡ 규모로 10월에 개점 예정. 상기 아울렛의 합계 매출액은 영업 정상화 이후(2015년 예상) 연간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향후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유한양행
- 2013년 대형 신약 도입 및 고수익성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실적 모멘텀 보유. 특히 2012년 12월 출시한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는 대형 매출 품목으로 2013년에만 600억원의 매출을 시현할 전망
- 중국 수출을 기반으로 한 유한킴벌리의 성장성과 원료 의약품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한 유한화학의 실적개선 등 자회사 모멘텀에도 주목할 필요. 2013년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각각 9155억원(+18.2%, y-y), 656억원(+137.7%, y-y)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기대(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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