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알렉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 '해체'란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알렉스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 '해체'란 없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에 '해체'란 없다"

알렉스는 1일 서울 홍대 인근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린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정규 5집 '블레스드(Blessed)' 쇼케이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클래지의 기획에 나와 호란이 보컬이라는 악기로 참여한 것이 클래지콰이 프로젝트의 시발점이었다"며 "뚜렷한 '결성'의 포인트가 없는 만큼 '해체'라는 말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알렉스는 또한 "지금 생각해보면 클래지와 호란, 그리고 나는 음악하는 사람 입장으로 가족같은 멤버들이다. 앞으로 음악을 계속 함께 할 것 같다"며 "굳이 장수의 비결을 꼽자면 클래지의 좋은 '지휘 능력'"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스, 호란, 클래지로 구성된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지난 2004년 국내엔 생소했던 전자음악을 대중적 감성에 접목시킨 데뷔 앨범 '인스턴트 피그(Instant Pig)'를 발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클래지콰이 프로젝트는 하우스에서 라운지, 애시드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음악을 두루 갖춘,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10여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은 5번째 앨범 '블레스드'의 미니멀한 멜로디와 단단한 사운드, 그리고 감성적인 가사로 클래지콰이만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호란이 작사한 타이틀곡 '러브 레시피'는 사랑에 빠진 연인들을 위한, 그리고 달콤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라틴 리듬을 어쿠스틱한 팝 멜로디와 매치시켜 사랑스런 설렘을 전한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오는 22일 '미리끌레르 필름 앤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