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70%, 삼성 25%, 노키아 2% 차지...나머지 3%는 300개 기업이 나눠 가져
1일 LA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이 2012년 4분기 휴대폰 시장의 이익의 70%, 삼성전자가 25%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2%를 가져갔으며 나머지 3%는 300개 스마트폰 제조사가 나눠 가졌다.
휴대폰 시장 이익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66%보다 증가했다. 2011년에는 애플이 51%, 삼성전자가 15%, 노키아가 12%를 차지했다. 2010년에는 애플 43%, 노키아 20%, 삼성 16%였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스마트폰 시장을 열어 온 애플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제공해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다"며 "오직 삼성만이 이 같은 성공을 따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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