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결산서는 예산이 성차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집행됐는지 평가하는 보고서다로 분석대상 사업은 재정부장관과 여성부장관이 협의한 후 제시한다.
재정부 김명주 회계결산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입 3년차에 접어든 성인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목적이 있다"며 "평가항목을 내실있게 작성해 실질적인 성과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인지 결산교육 이후 각 중앙관서는 다음 달 말까지 성인지 결산서를 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재정부는 각 관서의 성인지 결산서를 종합한 다음 대통령 승인과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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