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 구성
8일 삼성에 따르면 '2012년 겨울방학 드림클래스'에 참가하는 경기, 경남, 전북, 충남, 충북지역 중학생 1300명과 대학생 교사 400여명(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을 대상으로 '중학생판 열정락서'를 열 계획이다.
강연자와 초대가수 선정 등 프로그램도 중학생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강연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되 참가학생의 흥미 유발을 위해 개그맨 강연자를 투입하고 마술쇼 등 퍼포먼스형 프로그램도 선보일 방침이다.
강연자로는 개그맨 김영철, 이유진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마술사 최현우 등이 나선다. 영어 잘하는 개그맨으로 정평이 난 김영철은 이날 늦깎이 영어공부를 통해 터득한 자신감의 비결을 전수하고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1A4가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격려사도 예정돼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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