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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부족한 코스피, 약세 지속..2000선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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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약세를 지속하며 힘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전 중 지지되던 2000선을 무너뜨렸으나 1990선 후반에 머물면서 장 중 변동폭을 10포인트 내외로 제한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4포인트(0.61%) 내린 1998.91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98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85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으나 개인은 '사자'로 기관은 '팔자'로 기울었다. 프로그램으로는 950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차익 175억원, 비차익 772억원 순매수.

이날 지난해 4·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기대감 선반영에 따른 실적발표일 주가하락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1.18% 조정세다. 삼성전자를 앞세운 전기전자 업종(-0.88%) 뿐만 아니라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증권 등도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종이목재, 의약품 등이 1~2% 오름세를 보이는 등 업종간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하락세다. SK이노베이션은 3% 이상 내림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6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468종목이 오름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3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9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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