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손현철 KBS PD의 '홀인원(Hole in One)'은 강소 기업을 발굴하는 리얼리티 쇼를 기획의도로 내세워, 우수 중소기업의 도전과정을 시청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서석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인력팀장은 "방송국 PD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바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기획안을 공모한 이번 행사의 의미는 작지 않다"며 "앞으로 더 많은 PD들이 중소기업의 위상과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창의성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상작품 아이디어를 내준 PD가 속한 방송국에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하고, 수상작품들이 방송국내에서 편성·제작이 검토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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