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대전사무소, 39개 회사 대상 설명회, 교육…택시 3000여대에 비정규직 차별방지 홍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택시업계의 대정부투쟁이 예고된 가운데 충남지역 택시회사에 대한 정부의 고용차별 자율개선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6일 운수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약칭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충남지역 택시회사에 일하고 있는 비정규근로자들의 차별이 없도록 관련 설명회, 교육, 홍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광복운송, 금마운수, 삼양교통, 우성택시, 한일여객 등 충남지역 39개 택시회사의 운전기사, 정비사를 포함한 관련종사자들의 고용차별자율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충남지역 택시업계 종사자는 약 5000명이며 이 가운데 30%쯤이 비정규직이다.
$pos="C";$title="충남지역 39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들이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대전사무소로부터 비정규직 고용차별 자율개선 관련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txt="충남지역 39개 택시회사 노조위원장들이 ‘차별 없는 일터 지원단’ 대전사무소로부터 비정규직 고용차별 자율개선 관련내용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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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단’ 대전사무소는 4일 오후 천안에 있는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김상진 택시산업노조 충남지역본부 의장 등 택시노조위원장 40명에 대해 고용차별 자율개선진단 설명회를 가졌다.
대전시, 세종시, 충남·북도지역을 맡고 있는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내년부터는 이들 택시회사의 고용차별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내예방강사를 배출키로 하고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장별 무료진단, 컨설팅도 벌이고 시내버스, 지하철 근로자 대상의 맞춤형홍보도 펼친다.
임승주 ‘차일단’ 대전사무소장은 “충남지역 택시근로자들의 고용차별 인식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엔 전문 강사를 길러내 택시사업장에서의 고용차별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일단’ 대전사무소는 올 들어 비정규직이 많은 유통업계의 고용차별을 없애기로 하고 홈플러스에 대한 교육, 홍보는 물론 강사를 양성해 호응을 얻었다.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관련내용 문의는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1588-2089)으로 물어보거나 공식홈페이지(www.1588-2089.com), 트위터(@workfriendly)에 들어가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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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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