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H, 경남혁신도시 신사옥 착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사옥 조감도.

▲신사옥 조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사 이전을 위한 첫 삽을 뜬다.

국토해양부는 20일 LH의 신사옥 착공식이 본사 이전 예정지인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착공될 신사옥은 천년가치의 시작이라는 의미의 '천년나무' 콘셉트로 에너지효율 1등급 대비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진다. 공사비는 총 2500억원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연면적 13만9295㎡)로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구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이지송 LH 사장, 지역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경남 진주혁신도시가 가져올 파급효과는 경남지역에 3만10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2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다"며 "진주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지송 LH 사장은 기념사에서 "LH 신사옥은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407만8000㎡ 규모로 인구 3만8000명의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된다. 지난달 말 현재 부지조성률 96.7%, 이전기관 신축부지조성률 100%로 순조롭게 정상 추진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