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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ㆍ스포츠 경기 보며 쇼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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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TV 전자상거래 시범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MSO), 통신판매업자 등으로 구성된 연동형 TV전자상거래 컨소시엄이 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시청자들은 '신사의 품격'과 같은 드라마 주인공이 입었던 의상이나 소품, '슈퍼스타K4' 등 프로그램의 가수들이 착용한 헤드셋이나 악기 등을 TV를 시청하던 화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스포츠 프로그램의 프로골퍼가 사용하는 장비나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TV 전자상거래의 단점이었던 불편한 결제 방식은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한 후 구매 시 비밀번호나 개인식별번호 만으로 결제하는 간편 결제나 스마트폰을 연동한 모바일 결제, 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KT 와 SK브로드밴드 등 IPTV 2개사, 씨엔엠, CJ헬로비전 등 MSO 2개사를 통해 14개 채널(CJ E&M의 M.net, 올리브채널, 스토리온 채널, KBS 드라마ㆍ스포츠, SBS 골프ㆍMTV, 코미디TV 등)에서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도 추가적으로 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시범서비스를 계기로 연매출 1000조원이 넘게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으로의 방송통신 사업자 진입 기회가 마련되고,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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