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 충남노사민정사무국에 모니터링용역…이달 중 실태조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지역 비정규직들에 대한 고용차별방지방안 마련이 본격화 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는 2일 국내 처음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차별을 막기 위한 실태조사 등 관련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는 이를 위해 최근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충남지역 비정규직 고용차별에 대한 의식 및 실태조사 모니터링용역’을 맡겼다.
이에 따라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강봉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기간제근로자 ▲파견근로자 ▲단시간근로자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임승주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장은 “전국에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는 올 3월 현재 약 581만명으로 전국 임금근로자의 3분의 1에 해당 한다”며 “이번 용역작업은 국내 처음 지역 비정규직들의 인식과 실태를 파악, 근본대책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 고용차별개선 전담팀(TF) 워크숍이 2~3일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선 노사발전재단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 사업설명,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차별 실태와 문제점 토론, 고용차별개선위원회 2013년 사업방향 논의에 이어 조별 토론내용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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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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