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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산하 60개 기관, 내년부터 '#메일'로 서류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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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60개 기관이 내년부터 모든 계약 서류를 '#메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실무자 교육 및 #메일 등록을 실시하기로 했다.

#메일은 기존 전자 메일(@메일)과 달리 송수신자, 송수신 일시 및 내용 확인이 보장되는 새로운 전자 주소 제도를 말한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윤상직 제1차관 및 한국전력ㆍ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60개 산하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민간기업 간 전자문서 유통 촉진' 안을 발표했다.

지경부 실태 조사 결과 산하 60개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체결하는 계약의 46%(연간 3만5000건)가 종이 문서 방식이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메일 유통 시범 사업(적용건수 1083건)을 실시한 결과, 전자문서 활용으로 종이 인쇄ㆍ보관비 절감, 오프라인 회의 감소 등 계약 건당 10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한전 등 업무 프로세스가 안정된 60개 공공기관부터 #메일로 전자 계약 서류를 유통하게 할 방침이다. #메일로 송수신된 계약 서류는 유통증명서로 10년 동안 진위 확인이 가능하다. #메일 온라인 계약 서류 유통 비용은 송신 100원, 수신 무료로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종이문서로 체결되는 계약을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투명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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