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으며 예금금리는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대출금리는 코픽스(COFIX) 하락, 보금자리론 금리인하 등으로 가계대출금리가 0.04%포인트 하락하고 기업대출금리도 시장금리 등의 영향으로 0.06%포인트 낮아져 전월 대비 0.009%포인트 떨어진 5.13%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는 1.9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전월 대비 0.08%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9월 신규취급액기준 가중평균금리를 살펴보면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 기준)와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가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예금금리가 전월 대비 0.12%포인트, 대출금리는 0.18%포인트 하락했다. 신용협동조합은 예금금리가 전월보다 0.12%포인트, 대출금리도 0.10%포인트 떨어졌다. 상호금융의 경우 예금 및 대출금리가 모두 전월 대비 각각 0.11%포인트, 0.01%포인트 떨어져 3.69%, 6.06%를 나타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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