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52% "회사 다니면서 살쪘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입사 3년차 이내 신입사원 7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4%가 '입사 후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비율은 5.7%밖에 되지 않았다.
특히 절반 이상인 51.8%가 '입사 전 보다 몸무게가 늘었다'고 했다. 몸무게 증가량은 평균 5.4kg이나 됐다. 몸무게가 증가한 이유로는 '스트레스성 폭식'(39.4%), '운동량 부족'(36.3%), '잦은 회식으로 인한 과음'(11.2%), '수면 부족'(6.8%), '잦은 군것질'(4.1%) 등이 꼽혔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