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노사는 지난 17일 1차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된 이후 처음으로 31일 오후 2시 26차 교섭을 재개했다.
특히 호샤 사장의 경우 이번이 취임 후 첫 임단협인데다 설상가상으로 내수 침체로 차량 판매도 급감하고 있어 노사갈등 해결이 중요한 시험대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달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노사는 대립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 팀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자"고 언급한 바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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