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가상 캐스팅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새삼 화제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해 11월 티스토리 블로거 polo**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만화 속 조연들까지 세세하게 실제 배우로 치환시킨 게 특징이다.
우선 짱구 역은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 역을 맡은 아역배우 왕석현이 차지했다. 귀여운 얼굴과 개구쟁이 이미지가 캐스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듬직한 짱구 아빠 신형만 씨 역할로는 개그맨 이휘재 혹은 배우 안내상이 물망에 올랐다. 상냥한 짱구 엄마에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낙점됐다. 짱구 동생 짱아 역은 아역배우 박사랑이 차지했다.
▲철수/이인성
▲맹구/박건태
▲훈이/강산
▲유리/진지희
▲수지/이영유, 알레이나
▲흑곰/최지호
▲치타/여진구
▲원장선생님/정우성
▲원장선생님 부인/윤여정
▲채성아선생님/예지원
▲나미리 선생님/진재영
▲차은주선생님/장나라
▲액션가면/지일주
▲옆집아주머니/양희은, 이경실
▲짱구할아버지/최불암,신구
▲닭살부부/황정음-김용준, 가인-조권
▲미미/주다영
▲지혜누나/윤아
▲붉은장미삼총사/안영미,강유미,김경아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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