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는 이달 초 차기 정권 인선을 조율하기 위해 전·현직 수뇌부가 모인 베이다이허(北戴河)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후 주석이 보시라이의 당적 박탈을 이끌어냄에 따라 올가을 제 18차 당 대회에서 차기 지도부 결정시에도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신문은 또 후 주석이 당내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수를 9명에서 7명으로 줄이길 원하고 있으며 이번 당적 박탈이 앞으로의 논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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