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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광고시장 해마다 두자릿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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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억5080억달러..美ㆍ日ㆍ英 이어 세계4위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나라의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 2015년이면 지난해의 2배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한국의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미국과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6일 미국의 정보통신(IT) 전문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의 '국가별 모바일 광고지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모바일 광고지출은 4억5080만달러로 예상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3억2200만달러를 모바일 광고비로 썼는데 올해는 이보다 40% 가량 늘어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의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가 내년에는 5억4320만달러를 기록하고 2014년 6억2470만달러, 2015년 6억9400만달러, 2016년 7억6340만달러 등 해마다 두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추정 모바일 광고시장 규모는 미국(22억9270만달러)이 가장 크고 일본(17억4020만달러), 영국(5억5810만달러), 한국 순이다. 독일과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올해 1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또 올해 전세계 모바일 광고지출이 64억3970만달러로 지난해(39억7560만달러) 보다 6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4년 139억6590만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16년에는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전세계 온라인 광고시장 규모는 1073억달러로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서고 전체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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