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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반란이 혁명되냐··· 5·16은 군사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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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5·16 쿠데타를 정확히 표현하자면 5·16 군사 반란"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5 ·16 쿠데타는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라고 한 것은 아주 잘못된 표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정희 정권이) 수출지향적 국가로 방향을 잡아 경제를 긍정적으로 이끈 것은 잘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렇다고 반란이 혁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더러 선택하라고 누가 그랬나"고 반문하면서 "군인은 국방을 해야지, 군인더러 정치를 선택하라고 누가 요구했나"라고 비판했다.

결선투표제 등 당내 대선 후보 경선룰에 대해 "오늘 후보측을 만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려고 한다"며 "후보들의 의견은 수렴하겠지만 최종적으로 당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과 대선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단일화하자는 입장"이라며 "강기갑 대표와 구체적 방식은 이야기 안했는데 그쪽도 9월중에 후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해 '퍼블릭 마인드'가 없다며 쓴쏘리를 쏟아냈다. 이 대표는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곡동 사저 같은 문제가 발생하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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