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블루 드래곤’ 이청용(24·볼턴)이 돌아왔다.
볼턴은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위건과의 비공식 리저브(2군) 경기(0-0 무)에서 그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다.
비록 2군 무대지만 이청용의 복귀는 볼턴에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현재 볼턴은 10승4무22패(승점 34)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러 있다.
오는 6일 웨스트 브로미치, 13일 스토크 시티와의 마지막 리그 2연전을 앞두고 이청용이 볼턴의 강등권 탈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그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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