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여옥, 같은 아파트 주민과 '고소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전여옥 새누리당 의원이 같은 아파트 주민과 '고소전'을 벌이고 있다. 전 의원은 지난달 자신을 고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형근)에 따르면 전 의원은 13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터무니없는 얘기로 음해한다"며 변양섭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등 주민 6명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를 당한 주민들은 전 의원이 살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 힐스테이트의 변 회장과 동대표들이다. 이들은 "전 의원이 아파트 개명에 개입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힘을 썼다고 자신의 저서에 기재하고, 자신들의 명예마저 실추시켰다"며 지난달 6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전 의원을 고소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자신에 대한 고소를 두고 볼 수 없어 사법적 판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의 책에는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안면이 있기에 직접 부탁했고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답을 얻었다"는 내용이 있다. 또 "동 대표단이 특정 정당 전위대 노릇을 하며 아파트 일에 있어 정치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편파적 행위를 한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민우 기자 mwle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