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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유사시 시민 안전위한 '통합방위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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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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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시장이 취임 후 첫 서울시 통합방위회의 주재한다. 이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회의다.

서울시는 24일 오전 11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상반기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비공개로 이뤄지며, 당연직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박원순 시장과, 박남수 수도방위사령관, 이강덕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22명의 서울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서울시 실·국·본부장 및 지방공사사장, 서울시 자치구청장 등 총 260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주제로 유사시 서울을 안전과 시민들의 생명,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등 각 기관별 안전 확보 대비방안 보고와 상호간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기관별 보고에 앞서 통합방위에 기여한 통합방위 유공자 대표 5명에게 표창을 시상한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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