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롬니 후보가 미국 네바다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전체 네바다주에서 3% 개표 상황에서 52%의 득표를 했다고 보도했다.
네바다 지역은 당초 롬니의 종교인 몰몬 교도가 많고, 경제 사정도 좋지 않았던 까닭에 롬니의 우세가 점쳐졌던 곳이다.
네바다는 승자독식이 아닌 지역이기 때문에 28명의 대의원은 각 후보의 득표율에 따라 나눠진다. 이로써 롬니는 깅리치 전 하원의장보다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