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애널리스트는 "6월 결산법인인 차이나킹은 2분기에 신제품 '영생활력' 매출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면서 "영생활력 브랜드로 신제품을 꾸준히 늘리고 있고 광고비용 통제로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차(茶) 사업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삼고 2012년 6월까지 매출액 9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 재배단지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중국은 세계 2위 건강식품 소비국으로 소득 향상에 따라 건강식품 수요는 연평균 16% 성장이 예상된다. 차이나킹은 우수건강기능 식품제조 기준(GMP) 인증 획득으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2회계년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406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순이익 674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7%, 10% 증가한 수치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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