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3만3000원→4만원
박민 애널리스트는 "내년 예정되어 있는 Petronas FLNG, 이스라엘 Tamar FLNG, PNG FLNG 프로젝트 등 대우조선해양이 독점적으로 수주할 프로젝트만 약 10조원"이라며 "조선 3사 모두 입찰에 참여한 Inpex LNG, PTTEP FLNG 등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열려있어 조선사 중 유일하게 내년 수주가 올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가스전 개발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운영권을 보유한 구조로 장기적인 운영수익이나 가스판매 수익까지 확보 가능하다"며 "단순 설비제작업체에서 벗어나 가스전 공동개발자로 도약하는 창의적 경영전략이 돋보인다. 타조선사에 비해 차별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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