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주거안정 태스크포스(TF)를 맡고있는 정진섭 의원은 20일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정책위 입장은 뉴타운 사업에 2000억원, 도시재생사업에 2000억원의 예산을 요청했다"며 "뉴타운은 사업이 급한 곳부터 지원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재생사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예결위)계수조정소위에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우리의 입장은 도시재생사업도 20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라며 증액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를 위한 관련법 정비도 정기국회에서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정비 통합법안인 `도시재정비 및 주거환경재생법'이 지난 17일 정부 입법으로 발의된데 이어 가칭 도시재생법안도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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