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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8언더파 "싱가포르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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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운수 좋은날. 싱가포르오픈 첫날 8언더파 3위, 몰리나리 등 공동선두와 '1타 차'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39ㆍKB금융그룹ㆍ사진)의 출발이 좋다.

양용은은 10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골프장 탄종코스(파71ㆍ6625야드)에서 개막한 유러피언(EPGA)투어 바클레이스 싱가포르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첫날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에도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제임스 모리슨(잉글랜드) 등 공동선두(9언더파 62타)와는 불과 1타 차 3위다.
5번홀(파5) 이글에 6개의 버디를 보탰다. '송곳 아이언 샷'이 위력을 발휘하며 두 차례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았고, 25개의 '짠물 퍼팅'이 가미되면서 우승 스퍼트의 동력이 됐다. EPGA투어와 아시안(A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대회지만 총상금이 무려 600만 달러에 이르는 빅 매치라는 것도 구미가 당긴다.

지난해 10월 한국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 가뭄을 해소할 수 있는 호기다. 양용은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세라퐁코스(파71ㆍ7357야드)에서 2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이승만(31)이 공동 5위(6언더파 65타)에서 뒤를 받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상금랭킹 2, 3위 박상현(28)과 홍순상(30ㆍSK텔레콤)은 그러나 모두 100위권 밖으로 추락해 세계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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