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과 방음시설 등 광교개발계획관련 민원 2862건..주거환경 관련 민원 1685건 등 총 4970건이 접수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인수권을 갖고 있는 수원시는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시공되지 않을 경우 인수하지 않겠다며 '벼락선언'을 했다.
주 국장은 특히 "지난 7월말 입주가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학교와 상가, 도로 등 기반시설 미비로 입주민들로부터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계별 준공에 따른 아파트 입주 시작으로 발생된 민원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입주종합상황실과 이동민원실 운영 등 각종 입주대책을 마련,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기반시설 인수인계와 인수 후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련부서 TF(전략기획)팀을 구성, 월 1회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수원시에 접수된 광교신도시 관련 민원접수는 송전탑과 방음시설 등 광교개발계획관련 민원 2862건, 주거환경 관련 민원 1685건 등 총 4970건에 달한다.
수원시는 접수된 민원은 광교입주민총연합회 등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송전철탑 이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전신주 지중화 및 추가연결 설치 추진, 영동고속도로 방음시설 설치, 용서고속도로 방음시설 설치, 여천 등 하천주변 옹벽 철거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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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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