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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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7일 개최된 지난 3·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 4 이동통신회사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수십년간 기존 이통사가 쌓아온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역량을 감안할 때 4 이통사가 단기적으로 시장 영향을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또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출현은 긍정적 요소로 언급했다. 김연학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MVNO 출현은 타 산업과의 컨버전스 차원으로 경쟁 관계가 아니다"며 "KT가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틈새시장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비용을 받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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