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설립된 그레이삭스는 아이폰 TV광고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인기 모바일 앱 '드럼마이스터'를 비롯해 '초성변환', '핑거스텀프', '스트링트리오'로 잘 알려진 개발사다.
이승이 그레이삭스 사장은 "이번 투자로 보다 안정적인 개발력과 국내외 서비스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트랜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시장조사와 연구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그레이삭스의 차기 서비스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에 확신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역량 있는 전문 개발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길잡이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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