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등급은 개별공시지가 시행과 더불어 1996년 이후 폐지됐으나 부동산 양도소득세 등 국세 세금산정을 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구는 토지등급 자료를 추출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토지(임야)대장 발급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토지등급 확인 시스템을 비예산 사업으로 구축했다.
구는 금천구에 등록된 토지대장, 임야대장상 토지등급 자료와 말소나 폐쇄된 토지(임야)대장상 자료를 포함한 5만6201필지에 대해 표기돼 있는 필지별, 연도별 토지등급 21만5117건에 대한 DB를 구축해 누구나 쉽게 열람 가능하도록 했다.
손병윤 부동산정보과장은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금천’의 민선5기 슬로건에 맞게 항상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천구 부동산정보과(☎2627-13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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