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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일자리 창출사업 2년 연속 모범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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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취업인원 80% 이상 증가 등 우수한 실적 인정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가 실시한 일자리창출 기반 구축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모범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 됐다.
2010년9월1일부터 2011년8월31일가지 1년간 추진한 일자리창출 사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사회적기업 육성 ▲취업상담과 알선 ▲사회적 공공일자리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 ▲다른 기관과 일자리창출사업 협력 ▲단체장 관심 6개 분야, 15개 항목 37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실시됐다.

도봉구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6000만 원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도봉구가 그간 기울여온 많은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일자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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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올 5월1일자로 일자리경제과를 신설, 일자리 전담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공공 및 민간부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왔다.
우선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도봉구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관련 조례와 규칙도 제정했다.

사회적기업 설명회와 사회적기업 학교를 운영,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공직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행사도 개최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강북권 최초로 도봉구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다.

취업상담과 알선 분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거두었다.

기존 취업정보은행을 확대한 일자리센터는 지난해보다 80.39% 증가한 인원을 취업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등록실적도 전년 대비 100% 증가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 한국건설정보,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앤, 전통시장 상인회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의 MOU를 체결, 지역 특성을 살린 민관협력 시책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도 구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과 소상공인 창업강좌 및 자금지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전문직업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시, 스카우트와 함께 구직자와 유망 중소기업간의 만남의 장인 ‘리크루트 투어’ 행사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이후 실업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봉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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