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슈퍼레이스 슈퍼2000클래스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을 5연패로 이끈 이재우 감독 겸 선수(사진 왼쪽)와 7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진표 선수(오른쪽)가 크루즈 레이싱카 앞에서 5연패 기념 타이틀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 앞서 열린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로 슈퍼2000클래스에 출전,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종합점수 1위로 2007년 팀 창단 이래 5년 연속 종합우승 타이틀을 올렸다.
팀을 승리로 이끈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국내 레이싱 역사상 전례 없는 5연패라는 결실에 매우 흥분되고 감사하다. 한국에서 모터스포츠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최초의 자동차 회사 자체 레이싱팀으로 탄생, 창단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까지 팀 통산 5연패를 달성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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