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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아시아 개도국에 민간투자제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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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17~21일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몽골 카자흐스탄 파푸아뉴기니 등 9개 국가에서 온 42명이다.

재정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투자제도 도입단계에 있는 개도국에 한국의 민자제도 및 경험을 전수하고 민자사업 최근 동향, 이슈 분석, 아시아지역 인프라 투자촉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민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민간투자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도국 공무원들이 자국에서 민자사업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10월 교육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본 교육과정에 '만족, 매우만족'이라고 답했으며, 교육과정 습득지식의 향후 활용 여부에 대해 설문응답자의 70%가 '민간투자정책 반영', 48%가 '민간투자법 개선에 반영'이라고 응답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과의 민간투자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민자업체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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