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로부터 33억弗에 인수할듯
베인 캐피탈과 노무라 홀딩스의 스카이락 매매 협상이 이달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베인 캐피탈이 스카이락을 부채를 포함해 약 2500억엔(약 33억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노무라와 베인 캐피탈의 협상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됐지만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논의가 지연됐다.
스카이락은 일본을 중심으로 약 37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락은 지난해 79억엔의 이익과 2421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노무라 프린시펄은 올해 초 볼 베어링 제조업체인 츠바키 나카시마를 칼라일 그룹에 약 8억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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