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이날 서울시장 후보초청 KBS 토론에 출연 “서울대에서 1980년 복학 통지서가 왔지만 다니지 않고 단국대를 갔다”면서 “나는 학교의 차이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민운동가로서 스스로 정정하지 않은 것은, 서울법대에 편승하기 위한 양심에 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말할 때는 늘 서울 4년제 다녔다고 했다“면서 “서울대 사회계열과 법대의 차이를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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