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총선 등 정치일정을 앞두고 이해관계 단체들의 요구가 분출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중심을 잡고 소통을 강화해 갈등을 해결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정책 집행과정에서 의견을 경청하되, 무리한 요구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라"며 "각 부처는 공익에 부합되는지 국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합리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