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앞으로 ▲유통기업들 간 상생발전에 관한 사항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변경에 관한 사항과 구역 내 대규모 점포 등 등록 제한 여부 ▲전통시장 보존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성북구는 유통업 상생발전위원회가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와 전통시장 상권보호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대규모 점포 등록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부여, 지역 중소규모 상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유통업 상생발전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내 대규모 점포 뿐 아니라 중소규모 SSM에 대해서도 보다 강력하게 규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성북구 지역경제과(☎920-2306)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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