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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임산부에 '베이비 싸인' 배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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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임산부의 날 맞아 음악회와 특강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8일 오전 10시 삼성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와 특강’을 연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한 행사인데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상징해 매년 10월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지정해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다.
강남구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음악회와 특강을 준비했다. 1부에서는 산모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태아 감성과 감각 발달에 도움을 주는 현악 4중주와 성악으로 구성한 ‘임산부 배려 음악회’가 열린다. ‘시대별로 듣는 클래식 음악’ ‘다시 들어도 좋은 영화 음악’ ‘아기가 좋아하는 음악’ 등 세 가지 테마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임산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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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엄마랑 아기랑 通하다'라는 주제로 말을 하기 이전 아기(Baby)가 간단한 손동작(Sign)을 통해 자신의 뜻을 부모와 나눌 수 있어 ‘아기와 엄마 간 사랑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베이비 싸인’에 대해 배워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영아시절에 ‘베이비 싸인’을 즐겨 사용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각각 8세에 IQ 측정을 했을 때 평균 12점에서 많게는 20점 까지 차이를 보인다는 결과도 있어 최근 ‘베이비 싸인’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 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강당 외부 홀에서는 ‘임신 체험 조끼 입어보기’ ‘모유수유에 대한 Q&A’ ‘아기모형으로 수유 자세 해 보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강남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비부부와 예비산모를 위한 건강검진’, 태교법 산전체조 라마즈분만법, 산후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등에 대해 교육하는 ‘출산 준비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정책 등으로 출산준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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